안녕하십니까, 고객 여러분.
저희 (주)모닝바이오 임직원 일동은 조금 이르지만 2012년 올 한 해의 마무리와 2013년 새로운 다짐을 위하여 추계 야유회를 내장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 여정은 내장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신선봉과 연자봉을 등산하고 마지막 3km 남은 지점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는 총 11km의 장장 5시간 소요되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내장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신선봉을 오르는 길은 두 개의 큰 태풍으로 인하여 나무들이 많이 부러져 있어 안타까웠으나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잠깐씩 비치는 햇살에 나타나는 내장산의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내장산 정상인 신선봉에 오르자 시야가 확 트여 구비구비 내장산 능선이 보이니 등산하면서 느꼈던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연자봉을 향하는 길은 조금 험난했습니다.
깔끔하게 나무 계단이 설치된 신선봉 등산코스와는 달리 사람들의 발자취만이 저희를 연자봉으로 안내했습니다.
등산할 때와는 달리 정상에서 정상으로 이동하다 보니 바람도 많이 불어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러나 전원 모두 무사히 연자봉에 도착하여 다시 한 번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자봉에서 케이블카가 있는 지점까지는 경사가 가파르고 최소한의 안전 밧줄과 소수의 계단만이 있어 하산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원 모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던 점 감사히 생각하며 내장산을 포기하지 않고 등산했던 끈기로 저희 ㈜모닝바이오의 발전을 위하여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